반응형 SNS1 Facebook Algorithm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원했지만 얻은 것은 140자(트위터)였다.”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2013년에 한 말이다. 1970년대 이후 근본적인 혁신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로버트 고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 교수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틸의 말이 듣기 거북했는지 트위터는 몇 년 뒤 영미권 국가에서 글자 수 제한을 140자에서 280자로 늘렸다).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건 분명 멋진 일이겠지만, 그럴 수 없다고 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월간 사용자 수가 29억 명을 헤아리는 페이스북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방대한 지식과 정보가 모여지는 저장소이자, 국경을 초월한.. 2021. 1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