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이스북3 Google, Apple 등 재택 끝내고 2월 28일부터 정상 근무 체제 애플, 구글, 트위터가 사무실 복귀 날짜를 정했다. 재택근무의 종료와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정책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대다수 다른 조직과 마찬가지로 애플, 구글, 트위터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라 사무실을 닫고 빠르게 재택근무를 지원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미 사무실 복귀를 여러 번 연기한 바 있는 이들 3개 기업은 다시 사무실 복귀 계획을 수립하면서 직원의 재택 및 사무실 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들 IT 대기업의 행보는 다른 소기업이 업무 환경 변화 기대치에 대응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포레스터 부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 J.P. 가운더는 “IT 대기업은 그간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운영화.. 2022. 3. 19. Facebook Algorithm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원했지만 얻은 것은 140자(트위터)였다.” 온라인 결제 업체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이 2013년에 한 말이다. 1970년대 이후 근본적인 혁신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로버트 고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 교수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이다(틸의 말이 듣기 거북했는지 트위터는 몇 년 뒤 영미권 국가에서 글자 수 제한을 140자에서 280자로 늘렸다).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건 분명 멋진 일이겠지만, 그럴 수 없다고 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월간 사용자 수가 29억 명을 헤아리는 페이스북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방대한 지식과 정보가 모여지는 저장소이자, 국경을 초월한.. 2021. 11. 16.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변화의 시대가 올것인가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를 거론했다. 주커버스는 메타버스가 ‘페이스북과 인터넷의 미래’라고 표현했다. 주커버그는 메타버스 개발을 위해 유럽인 1만 명을 고용하고 심지어 회사 이름도 페이스북에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명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우리는 과연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안에서 살고, 일하게 될까?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은 1992년 SF 소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에서 ‘메타버스’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했다. 스티븐슨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인터넷(온라인) 가상 현실(VR)이다. 도로나 건물, 방, 일상적인 물체처럼 현실 세계의 개념이 공유 VR 공간 속에 표현된 대체 가능한 우주다. 이 우주에서 사람은 3D 아바타로 돌아다니.. 2021. 1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