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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uture Car

미국 대통령 전용차 더 비스트 캐딜락 원 그것이 알고싶다

by 낙엽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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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전용차 더 비스트 캐딜락 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비스트'라고 불리는 대통령 전용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백악관 새 주인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번호판 만은 46대 대통령을 의미하는 '46'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비스트는 GM에서 제작한 미국 대통령 전용 캐딜락 리무진이다.

 

 

 

공식 명칭은 '캐딜락 원'으로 육중한 외관 탓에 '비스트' '야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차 안에는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백악관'으로 불린다.

 

길이 5.5m로 겉으로는 대형 승용차처럼 보이지만 각종 장치가 탑재돼 있어 무게는 9t에 이른다.

 

13cm 두께 방탄 유리는 웬만한 총알로는 뚫을 수 없다. 급조폭발물(IED)과 화학무기 등을 이용한 공격에도 탑승자를 보호한다.

 

창문은 운전석 쪽 8cm 외에는 열리지 않는다. 차문에는 열쇠 구멍도 없고 어떻게 이 문을 여는지는 차량 경호원만 알 수 있다.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고 야간투시 카메라, 최루탄 발사, 소방장치, 내부 산소 공급장치, 수혈용 혈액, 산탄총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 전용차 더 비스트 캐딜락 원

 

가격은 대략 19억원으로 추정된다.

 

차 문에는 열쇠 구멍이 없고 문을 여는 방법은 백악관 경호원들만 알고 있다. 또한 더 비스트와 함께 이동하는 경호 차량은 주변 통신을 방해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도 한다.

 

외신에 따르면 차량 제조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담당했으며 가격은 약 150만달러(약19억 원)로 추정된다.

  

앞서 2019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도 더 비스트를 이용해 청와대를 방문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차량 내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차량 문을 열고 김 위원장에게 타보지 않겠냐는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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