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GAME, SCIENCE

넷마블 게임업계 독주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by 낙엽 2021. 12. 18.
반응형

넷마블 게임

 

'오딘', '쿠키런: 킹덤' 게임대상 대상, 최우수상

넷마블 '제2의나라', '마퓨레'로 구글·애플상

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조이시티 수출탑 수상

 

 

2021년은 게임업계 신흥강자들의 활약이 돋보인 해였다. 카카오게임즈의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데브시스터즈는쿠키런: 킹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조이시티는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만든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달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외 기술창작상(그래픽분야), 스타트업기업상, 우수개발자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방대한 오픈월드와 고품질 그래픽, 자유도 높은 플레이, 전략적인 전투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 게임 수상

 

올해 6월 말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순위를 기록한 데 이어 나흘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의 철옹성인 리니지M·2M을 제치고 17주간 1위를 지속했다.

  

‘쿠키런: 킹덤을 개발한 데브시스터즈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게임은쿠키런’ IP를 활용한 SNG(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다른 사용자와 교류하며 자신만의 쿠키 왕국을 경영하는 방식이다.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냈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쿠키런: 킹덤을 중심으로 국내 게임 콘텐츠의 위상을 높인 공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8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쿠키런: 킹덤은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3,0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중에서는 넷마블이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넷마블의2의 나라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 2021’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 대중화에 노력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올해를 빛낸 게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브리풍 그래픽과 히사이시 조가 만든 테마곡 등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끈 게임이다.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앱·게임은 매년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앱 중 각 분야별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선정하는 행사다. 게임 카테고리 내에서는 경쟁 게임, 캐주얼 게임, 인디 게임 분야 등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넷마블 게임

 

넷마블은마블 퓨처 레볼루션(마퓨레)’으로 우수상도 거머줬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부문에서 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퓨레는 지난 8월 글로벌 출시됐다.

 

마퓨레는 구글뿐 아니라 애플에서도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애플 앱스토어 어워즈 2021’에서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상을 수상했다. 창의성과 편의성, 혁신성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는 매년 12월 애플에서 iOS 플랫폼 기반 앱 중 창의성, 편의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분야별 최우수 앱을 선정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아이패드 및 아이폰(iPhone) 분야 등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6일 열린58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8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게임뿐만 아니라 음반, 비디오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수출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 중 유일하게 수출의 탑을 수상한 상위 3개 업체에게 주어지는 서비스탑도 함께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출시돼 약 140개국에서 서비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시티는‘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비롯해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나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을 통해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