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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휴식/여행과 정보

가족과 함께 5월의 여행지 추천. 박물관, 과학관, 자원관

by 낙엽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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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 탐험의 시작,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경북 울진에 바다를 입체적으로 배우고 신나게 체험하는 국립해양과학관이 있다. 바닷속전망대, 바다마중길393, 파도소리놀이터 등을 갖춰 가족 여행객에게 사랑받는다. 이곳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결합했다.

 

 

하나로 흐르는 바다전시실에서는 바다가 해류로 인해 순환한다는 사실을러버덕의 해류 여행이야기로 풀어낸다. 키오스크에서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 캐릭터가 해류를 따라 바다를 돌아다닌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미지의 바다 도전하는 인류전시실에서 태블릿으로 공중에 매달린 잠수함 트리에스테호를 비추면 증강현실(AR) 영상이 등장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실마다 상주하는 해설사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해양과학 영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3면영상관도 있다.

 

독도에서 남극까지 탐험하는 VR어드벤처는 5월 중순 운영을 재개한다. 과학관의 화룡점정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바다마중길393과 바닷속이 생생하게 보이는 바닷속전망대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오후 5(월요일, 1 1, 명절 당일 휴관), 별도 공지 때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과학관 근처에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좋은 죽변항이 있다.

 

4인승 궤도차가 해안선을 따라 바다 위를 달리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요즘 울진에서 떠오르는 관광 시설이다. 울진아쿠아리움에서 동해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며 흥미진진한 울진 여행을 마무리한다

 

문의: 국립해양과학관 054-780-5000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지구 생물 80%는 바다에 산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잠재력이 무한한 해양생물 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과 국가 자산화를 목표로 2015년 개관했다. 조사와 연구, 교육 시설은 물론 7,500점이 넘는 표본으로 해양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씨큐리움도 갖췄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국내 유일한 해양생물 전문 박물관으로,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공간(Rium)을 뜻하는 단어를 조합해 지은 이름이다. 우리나라 해양생물 자원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생명의탑(Seed Bank)’은 씨큐리움의 얼굴이다.

 

 

씨큐리움은 4층까지 올라가 한 층씩 내려오는 동선으로 관람하면 된다. 4층 제1전시실은해양생물의 다양성을 테마로 꾸몄다. 해조류&플랑크톤, 무척추동물, 어류, 포유류 존(3)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대형 어류 골격표본과 고래 실물 골격표본은 반드시 찾아봐야 한다.

 

다중 동작 인식 기술로 해양생물과 교감하는 가상 수족관 인터랙티브 미디어월도 흥미롭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자리한 기벌포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장항스카이워크, 옛 장항화물역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 장항도시탐험역, 5대 기후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국립생태원은 서천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문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041-950-0600

 

날씨와 과학의 ‘흥미진진한 만남’,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은 날씨와 과학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실현되는 곳이다. 날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일이 재미있다. 기상과학관은 3개 주제관으로 나뉜다.

 

1전시관기상과의 만남에서는 세계의 날씨 변화를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지구ON’ 모형이 독특하다. 강풍 체험기로 바람을 맞고, 옛날 기압계와 습도계도 볼 수 있다. 날씨 체험은 2전시관날씨 속 과학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구름 소파에 누워 사계절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관람하고, 구름과 태양, 바람 모형으로 움직이는 그림 날씨를 만들어본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찾고, 모형 열기구를 체험하는 기상탐험대도 있다.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새롭게 꾸민 3전시관예보의 과학에서는 기상 슈퍼컴퓨터를 살펴보고, 기상 캐스터에 도전한다. 관람료 어른 2000, 청소년·어린이 1000, 관람 시간 오전 10~오후 5 30분이며(월요일, 1 1, 명절 연휴 휴관), 예약제로 운영한다.

 

기상과학관을 나서면 금호강 산책로를 따라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망우당공원으로 연결된다. 옛 대구선 철교에서 시민 쉼터로 거듭난 아양기찻길, 옹기종기행복마을 벽화 골목, 작은도서관으로 활용되는 대구 구 동촌역사(국가등록문화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옻골마을은 20여 채 고택과 옛 담장이 고운 자태를 뽐낸다.

 

문의: 국립대구기상과학관 053-953-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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