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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휴식/여행과 정보

유튜브 고만두고 구직 활동 고민 중 유튜버의 현실을 알아 볼까

by 낙엽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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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튜버 그만두고 다시 직장 구해야 할까요

 

유튜버 A씨는 이렇게 토로했다. 여행 관련 잡지 출판사를 다녔던 A씨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이후 업황이 나빠지자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로 전향했다.

 

그러나 '고수익 유튜버'를 꿈꿨던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반년째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늘어나지 않아 수익이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결국 올해 봄부터 다시 구직을 해야 할지 현실적인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국내에서 유튜버(Youtuber)·BJ(broadcast jockey) 등으로 활동하며 돈을 번 사람들 가운데 상위 10%에 들지 못한 나머지 90%는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버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소득신고액 현황'에 따르면 2020년에 소득을 신고한 유튜버·BJ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총 2756명으로, 2019(2776) 대비 약 7배 늘어났다.

 

이들이 신고한 세전 소득은 총4520억 8100만 원으로,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이처럼 유튜버·BJ 활동을 하는 인원이 크게 늘었지만 이 가운데 높은 소득을 챙기는 이는 극소수였다. 실제 소득 상위 1%인 유튜버·BJ 207명의 소득은 전체의26%(1161억 4900만 원)였다.

 

한 명이 매달 소득으로 가져간 평균 세전 수입만4675만 원에 달했다. 또 소득 상위 10%에 드는 2075명의 소득은 전체의 72%(32398300만원)를 차지했고 이들은 인당 월평균 벌어들였다.

 

유튜브 홈페이지

 

반면 상위 10%에 들지 못한 나머지 소득 하위90%(1만 8681명)의 연간 소득은1280억 9800만 원에 불과했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57만 원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대다수 유튜버·BJ들이 개인 콘텐츠 사업을 통해 고수익은커녕 안정적인 수익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연령대별 소득 신고한 인원·수입금액은 △10·20, 1만 1827명·2242억 7000만 원만1827명·2242억7000만원 △30, 6017명·1747억 9500만 원명·1747억9500만원 △40, 1897명·354억 3900만 원명·354억3900만원 △50, 715명·96억 2100만 원명·96억2100만원 △60, 252명·66억 3400만 원명·66억3400만원 △70대 이상, 48명·13억 2400만 원명·13억2400만원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 월평균 소득 금액은 △30대242만 원대 이상233만 원대 이상217만 원대158만 원대158만 원대117만 원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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